우리 동네 맛집 아소 온전한 내돈내산 ft.소주

                    오늘은 일전에 방문했던 아소 방문기에 대해 적어보자

1인 28,0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에 다양한 숙성회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동네 맛집이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미리 예약을 하지 않는다면 주말 피크타임에는 식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 바라며 근처에 사신다면 꼭 한번 방문 해보길 추천!!  

https://naver.me/GvkcJXEA

아소 : 네이버

주소-경남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 159번길 5 1층

영업시간 월~토 18:00~24:00 (22:3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0507-1376-0146

제로페이 결제가능

두번 방문하였는데 회 구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28,000원에는 숙성회와 더불어 어묵탕과 나가사키 짬뽕탕 중 택 1 그리고  미소메로 구이와 문어튀김 중 택 1을 할 수 있다.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다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가격은 계속 유지해 주세요... 제발..

두툼하게 썰어주는 숙성회는 소주안주로 제격이었다. 고추냉이를 좋아하는 나는 와사비 듬뿍 올려 먹는 걸 좋아한다

코가 뻥 뚫리는 찡한 느낌이 좋다.

첫 느낌은 회가 많이 없네?? 느낌이었지만 워낙 두툼하게 썰어내다 보니 얇게 여러 장 썰어내는 활어회보다 먹는 맛도 좋았고 배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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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숙성, 선어회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어 평소 즐겨보던 입질의 추억에서 알아보았는데

활어외와 숙성회는 모두 산 생선을 사용하는 것이고 바로 썰어내면 활어회 냉장보관을 하면 숙성회가 된다고 한다 

선어회도 숙성을 거친 것인데 숙성회는 산 생선을 , 선어회는 애초에 죽어버렸지만 횟감용 선도를 가진 생선을 쓴 것이라고 한다.... 횟감용 선도를 가진 생선이라.. 처음에는 왜 죽어있는 생선을 썼지??라고 의구심이 들었지만 

성질이 급해서 죽어버린 생선이라는 설명에서 이해가 되었다 얼마나 성질이 급해서 잡히자마자 죽냐...ㅎ

초밥도 중간에 나오는데 퀄리티가 좋다

두 번 방문이라고 했는데 한번은 와이프와 가서 한접시에 주신것 같고 한번은 유일하게 한번씩 만나는 지인과 방문했던 터라 따로 한접시 씩 주셨나?? 배려를 해주신거겠죠?? 평소 밖에서 술을 마시면 소주 한병정도 마시는 편인데 아소에 방문했던 두번 모두 소주 4병을 마셨더군...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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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회와 초밥을 다 먹고 나면 미리 선택해 둔 나가사키 짬뽕탕과 메로구이가 차례로 나와 즐거운 식사를 이어갈 수 있다

테이블이 홀에 4개 그리고 작은 룸이 하나 있고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형식의 좌석이 있는데 셰프의 현란한 칼솜씨를

구경하고 싶다면 바에 앉아 식사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가게는 아담하지만 내부에 화장실이 있고 청결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 여성분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28,000원에 즐기는 코스요리스러운 알찬 메뉴 구성으로 재방문 의사 200%이며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사실 방문한 지는 몇 달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장사가 잘되면 좋지만 나만 알고 싶고 아껴두고 싶었던 몇 안 되는 장소이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