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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네 맛집 탐방

창원 용호동 양고기 맛집 램키친 방문 내돈내먹 with 찌우맘

by Jake's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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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난번 와이프가 회사 회식을 하고 맛있다고 함께 가자던 용호동 양고기 맛집 램키친에 대한 포스팅이다.

여기도 다녀온 지가 꽤 오래 지났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된다 ㅜㅜ 왜 이리 안 올린 곳이 많냐...

 

정말 입맛이 그렇게도 까다로울수 없는 와이프의 입맛을 사로잡은 양고기는 어떤 맛일지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찌우맘은.... 돼지 국밥도 안드시고....안 드시고.... 김치도 안 드시고.... 조금이라도 비릿한 고기라면 손도 대지 않는 그런 사람이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싫다고 하던 사람이 그렇게 맛있다며 같이 가자고 하던 바로 그 집이 용호동에 위치한 램키친이었다.

이미 네이버 리뷰로 핫하고 찐 단골도 많은 집이라 유명하다 사장님 성격이 너무 좋다며 칭찬하는 와이프ㅎㅎ

맛있는 양고기 한번 먹어보자!

 

 

외관 사진이 왜 이것뿐이지... 분명 전체 외관을 찍어뒀는데 없네.. 

 

https://naver.me/5FeZz7Tb

 

램키친 : 네이버

방문자리뷰 329 · 블로그리뷰 299

m.place.naver.com

 

주소: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69번길 5 1 램키친

(용지호수 맞은편 에비뉴호텔 1층)

 

영업시간 16:30~23:00

휴무없음

 

전화:0507-1406-5991

 

제로페이 사용가능

 

 

간단하게 메뉴를 정독 후 양갈비를 주문하였다. 간단하게 양고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Chat gpt의 도움을 받아보자

양고기는 높은 단백질을 제공하여 근육 건강을 지원하고 에너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비타민 12를 양고기에서 풍부하게 얻을 수 있고 아연과 철분 같은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내가 여태껏 알던 양고기는 그냥 자주 먹기 부담스러운 가격대로 높은 도수의 술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고기였다 ㅎㅎ 요즘은 워낙 양고기 전문점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가격대만 조금 낮아지면 더 자주 먹으러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이 날 양고기를 먹고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집에서 구워 먹기를 도전했다 포스팅 말미에 소개 적어보도록 한다.

 

 

양고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술 한잔 오늘은 소맥으로 달려보기로 한다.

양고기엔 칭따오~이지만 오줌사건으로 칭따오는 쳐다보기도 싫다.

 

램키친은 콜키지가 가능하다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가져오는 와인은 병당 만원이고 호텔 와인셀러에서 구매해 오면 무료라고 한다. 분위기 내서 양고기와 즐길 분들은 와인 한잔 곁들이는 것도 좋겠다.

와인만 준비해 오면 와인 오픈과 함께 잔도 준비 해주신다고 하니 참 좋은것 같다.

 

간단한 기본 상이 세팅 되며 또띠아에 싸 먹을 수 있게 소스와 땡초 올리브 김치 그리고 명이나물이 준비된다.

 

 

양고기를 먹을 때마다 궁금한 부분은 꼭 불판이 동그랗게 생겼다 왜 그럴까?? 다음번 방문하면 사장님한테 물어봐야겠다 평평한 불판을 쓰면 양고기의 맛이 덜하려나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잔뜩 올라간 야채와 버섯은 너무 맛있다 더 먹고 싶으면 야채는 리필 가능하니 마음껏 잡수시길.. 

 

때깔 좋은 양갈비살이 한껏 달아오른 불판 위로 올라가고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니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해도 맛있는 양고기를 편하게 먹을 수가 있다.

잘 익어 갈 때쯤이면 스프레이 칙칙 뿌려가며 마지막 남은 잡내를 날리기 위한 화려한 불쇼도 보여주셔서

눈요기를 할 수가 있었다.

 

 

맛있게 익은 양갈비살을 또띠아에 말아 맛있게 냠냠 잘 익은 야채와 함께 또 냠냠 

잡내 하나 없이 맛있는 램치킨의 고기... 와이프가 잘 먹을만했구먼 느끼며 맛있게 먹고 추가주문 하며 

식사를 위해 냉모밀과 네코메시(일본식 간장계란밥)를 주문했다.

둘 다 내 거다 ㅎㅎ 와이프는 소식좌라 고기만 먹어도 배부르단다... 소맥까지 먹으니 배가 더 부르겠지..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부담 없이 두 개 다 먹어 치울 수 있었다. 와이프 덕분에 맛있는 양고기를 먹을 수 있어 좋았지만 찌우와 함께 오지 못해 못내 아쉬웠고 집에 계시는 아버님과 양고기를 함께 먹고 싶다는 생각에 며칠 뒤 인터넷으로 양고기를 구매하였다 갈비와 숄더랙 두둥~~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혀버림 ㅎㅎ 손질이 되어 있지 않은 원육 상태로 도착... 

유튜브 보고 손질하고 숙성까지 척척 못하는 게 없는 찌우대디!! 

 

 

양이 엄청나다.. 배 터지게 먹을 수 있겠구나~했는데 역시 집에서 먹으니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났다... 와이프는 몇개 먹지도 않고 안먹음... 이렇게 입 맛이 까다로우신 분이라니까... 그래도 또띠아와 잘 익은 야채들과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마지막에 알코올을 뿌려가며 불쇼를 해줘야 잡내가 확 잡히려나... 네이버 유튜브 보고 숙성까지 잘 따라 했는데 살짝 아쉬웠지만 아버님과 찌우는 맛있게 배 터지게 먹었다~!

 

 

양고기는 중앙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가장 많이 소비가 되는 고기 중 하나라고 한다 몽골, 터키, 중국, 카자흐스탄 등이 특히 양고기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로 일부 나라에서는 양고기가 전통적인 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양꼬치나 구이 또는 스테이크를 주로 먹는데 볶음, 찌개, 카레 수프등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양고기 볶음은 어느 정도 상상이 가는 맛인데 찌개, 카레 그리고 수프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고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찌우맘과 달리 나는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는다! 아... 하나 안 먹는 건 삭힌 홍어...... 는 도저히 못 먹겠다.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나온 램키친 한 번쯤 방문해서 편안한 분위기에 와인 콜키지까지 더한다면 기억에 남는 식사자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나중에 와이프랑 와인 한 병 사서 다시 방문하면서 이번에 자세하게 남기지 못한 사진을 구석구석 상세하게 남겨보도록 하겠다.